유렵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 새로운 세계를 접하다 내가 되고 싶었던 것 처음 유럽에 도착했던 나는 그 새로움에 반했다. 정말 내가 살아온 삶과는 너무도 다르구나. 그동안 알던 세계만이 아닌 새로운 세상도 있었구나.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살아왔던 삶을 보여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렇게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여러가지 생각들을 공유하면서 지극히 맞다고 생각했던 가치관이 더이상 확실치 않은 경우도 있었고, 그냥 조금의 확신을 가지고 있던 생각이 굳어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있던 아시아의 동남쪽 반으로 갈라진 조그만 나라에서 온 청년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리라 라고 결심하였다. 어느 기점을 넘은 순간 나는 문화 전도사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슬로바키아 아주 작은 마을에서 군대에서 배웠던 특공무술과 태권도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