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유럽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가로의 첫걸음 2008년 유럽여행기 누구나 처음은 고독하고 서투르다 처음엔 누구나가 그렇듯 서툴렀다. 오랜 비행시간동안 피곤함에 지쳐 경유하는 비행기 속에서 잠이 들었다. 첫 성공(?)에 취해 독일 아저씨와의 즐거운 대화를 생각하며 너무 즐겁게 잠이 들었다. 기내식도 못먹고 나는 낮선 땅. 그 이름도 어마어마한 루마니아에 도착해 있었다. 사실 말이 혼자의 여행이지 처음엔 갈 곳은 있어야지. 아부지 아시는 분이 루마니아에 계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그리로 향했었는데 다행히도 잘 만나서 몇일 머무를 수 있었다. 하지만 혼자 남겨진 시간에는 무엇인가를 해야했고 낮선 환경에 적응을 해야 했으며 더 많은 경험을 위해 싸워야 했다. 하지만 나는 어마어마하게도 영어도 못하는 일자 무식의 동양청년 아닌가. 그래도 중국어 기초는 했으니 다행인가? 지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