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에 관한 생각/필리핀

사가다 동굴 2 사가다 동굴 2 사가다 동굴을 진입하는데 엄청난 크기가 보였다. 저 아래 보이는 것들이 바로 사람들 그리고 이 안은 매우 어둡기 때문에 가이드가 불을 피우고 들어간다. 아직 선진국이 아니고 도로 또한 비포장 도로였기 때문에 안에 가로등 같은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와이파이조차 잘 안되는 나라인데 뭘 기대해 ㅎㅎ. 뭐 비하발언은 아니고 아무튼 아래로 쭉 내려가다 보니 돌이 정말 미끄러웠다. 사실 동굴이라고 해서 한국의 동굴을 기대하고 편하게 계단으로 만들어진 곳을 기대했더란다. 그래서 슬리퍼 하나만을 가지고 왔고 박쥐 똥이니 뭐니 기대 하나도 안해본 것들을 만났다. 특히 동굴 안에서 수영을 하게 될줄은 몰랐고 더 들어가면 아직 계발이 안된 곳도 있다고 하니 규모가 얼마나 큰줄은 몰랐다. 이 당시만 해도.. 더보기
사가다 동굴 1 사가다 동굴 가는길 우리의 여행은 봉고차를 빌리는 것부터 시작이었다. 고기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에 각종 먹을 거리와 여러가지 쇼핑품목들! 좋아! 좋아! 이제부터 시작이다! 전에 택시를 빌려서 산페르난도를 다녀왔고 나름 괜찮았다. 이번에 비싼 봉고차를 빌려서 다녀오는데... 가격이 참 비싸다. 한사람당 2천 페소라니.. 숙소비랑 총 비용을 합해보니 2500페소. 당시로는 엄청난 가격. 아무튼 남자 6명이서 재미있게 다녀 온 여행이다. 사가다라고 하면 동굴과 가는길에 계단식 논이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무려 6시간이 넘는 거리이며 가는길도 비포장 길이 많다. 이 거리에 이정도 돈이면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닐테지만 내가 핸드폰을 3100페소를 준것을 감안하면 꽤 비싼 금액이다 물론 이때는 2010년이라 스.. 더보기
캠프 존웨이 캠프 존웨이 미군정일 당시 미군들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한다. 숲으로 둘러 싸여져 있으며 미군이 물러난 지금은 공원으로 개방되어 가끔 BBQ, 산책, 승마, 캠핑등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오래간만에 포식을 하러 삼겹살 등 고기를 잔뜩 사가지고 놀러 갔다. 화덕이 너무 잘 되어있어 최고였다. 특히 장작으로 구워먹으면 진짜 좋겠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번개탄에 구워먹었음! 너무 맛있어! 배가 터지도록 먹어도 신나는 이기분! 노동에 특화된 ㅋㅋㅋㅋㅋ 이때부터인가 고기굽는것은 항상 열심히 고기구워먹으로 가고 싶은날 간절하게 생각나는 필리핀이다. 고기도 싸고 주위 친구들과 신나게 놀던 하루 하루! 더보기
바기오 시티 외부 바기오 시티 외부 밖으로 나가면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다 1500미터의 고산지대로 나름 쾌적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사진을 찍은 이곳은 바로 SM에서 바라다본 풍경이다. 산아래를 내려다 본 풍경은 정말이지 너무 아름답다. SM은 가끔 쇼핑을 하러 가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기도 하고 생필품부터 영화를 보러 가기까지 모든 곳이 다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너무 아름답다. 바기오에서는 축제를 한다고 들었는데 봄철에 꽃이 피는 것을 기념하며 하는 행사라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밖이 한산하며 SM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평소에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넘쳐나는 곳이다. 이곳 필리핀은 기독교 문화라서 그런지 성당과 교회가 많이 보인다. 카톨릭으로 15세기 후반 포르투갈이.. 더보기
바기오 씨티 바기오 씨티 군대에서 세웠던 계획대로 필리핀을 들려 캐나다로 진출하기로 계획을 하고 중국에 유학이 끝날무렵부터 한국에 있는 유학원과 컨택을 했다. 전화로 대충 커뮤니케이션을 하였는데 그게 화근일 수도 있었다. 내가 원했던 것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였는데, 내가 얻은 것은 학생 비자였으니. 결국 캐나다에서 돈 버는 것은 할 수 없었고 누구보다 많이 썼다. 하지만 그 내용은 뒤로 넘어가기고 하고 일단 필리핀 지역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세부와 바기오 씨티가 유명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세부에 가면 논다는 의식이 있어서 바기오 씨티로 선정을 하였다. 결국 지금와서 보면 난 둘다 가봤지만 오히려 바기오에서 공부도 그렇고 놀기도 훨씬 잘 놀았던것 같다. 공부 할때는 화끈하게, 놀때도 화끈하게. 파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