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혼자여행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랏쯔의 대학교에서 그랏쯔의 대학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를 떠올리라고 하면 나는 주저없이 오스트리아를 꼽아본다. 고속도로에 펼쳐진 '오스트레이아에는 캥거루가 없습니다.'라는 문구부터 시작해서 독일말의 멋진 악센트며 친절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특히 빈(비엔나)에서 거리에 펼쳐진 버스킹에 매료되어 한동안 그들 앞에서 눈을 띄지 못했던 기억들이 스쳐지나간다. 시끌벅쩍하고 하늘 높이 솓아 있던 비엔나에서 나왔어도 매력있던 그랏쯔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학업으로 유명하다던 이 도시에서 나는 대학교로 향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나 역시 대학생이었으니까. 특이하게 대학교로 들어가니 세계 지도가 현관에 걸려 있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수많은 나라의 대학생.. 더보기 어디 어디 가봤니 유럽 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