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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대한민국 정치에 대하여


어느순간부터 대한민국의 정치를 논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좋은 일이든 안좋은 일이든 정치는 이미 우리의 것이 아니라 정치인들의 것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할 때만 해도 논할 필요도 없었고 논하더라도 자유로웠지만, 지금은 정치에 대해 논하는 것에 자유스럽지 못하다. 정치를 논하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를 내야 한다.

 우리는 2015년 지금을 살고 있으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나이 드신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점을 만들어주신 최근 요 몇년간의 지도자분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우리는 이런 부분을 공감한다. 




1. 언론통제

 언론을 통제하여 자신의 입맛으로 바꾸어 기사를 내고 정당한 목소리를 내는 기사가 있으면 수장이 나와 찌라시 취급해버린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없으며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며 우리는 이런 서로 다른 시각을 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정치만큼은 한가지 색깔을 보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네이버라는 유독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인터넷 포탈 싸이트는 이미 그런 의혹으로 물들어 있으며 어떤 인터넷 포탈 싸이트도 이로부터 자유스러울 수 없다. 

2. 정치 혐오 -> 정치 포기

 지금의 정치인 새대는 아마도 기억할 것이다.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자 나갔던 시위대와 대모의 현장에서 티비를 통해 반복되어 오던 부정적인 인식은 마음속에 부정적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특히 스포츠로 인하여 국민을 우민화 시키고 정치에 신경쓰지 않도록 만들어버린다. 지금은 어떨까? 광우병이다 세월호다 촛불좀비라는 색을 입혀 정당한 요구를 바라며 과격하지 않은 요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기획을 통하여 철저하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 넣는데 성공한다. 지금도 보면 이런 부분은 철저하게 잘 하는 듯 하다. 그래서 결국 모여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 나쁘다는 인식을 담아 넣었고, 지금은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힘든 상황속에 넣었다. 

3. 민간인 통제

 그 옛날, 사람들은 통제를 받았다.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도록 통행금지가 바로 그것이었다. 그들이 두려워 했던 것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을 비판하고 다른 사람들이나 세계 언론에 이를 알리는 것이었다. 과연 현재는 어떨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정원 사태를 통해 우리는 이 대답을 얻을 수 있다. 나라는 우리가 미디어에서 어떤 모임을 가지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보고 싶은 것이다. 지금 정치에 대하여 어떤 말을 하는지. 하지만 더 끔찍한 것은, 우리는 이를 모른다는 것이다. 전에는 분명 사람 머리속에 있어서 말을 안하면 그만이었고 실체를 만나야 정보를 풀어놓을 수 있었지만, 지금 현재 우리가 살 고 있는 세상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것들이 빠져 나가는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말하는 모든 것들을 이미 그들은 알고 있다. 그리고 적당히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전략을 짜고 기획을 하는데 사용이 되어질 것이다. 




세계는 지금? 

 경제 공황이 찾아 오면서 여러가지 경기 부양책을 찾아 고심하고 있는 흔적들이 보인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벗어나 최근에 차별성있으면서 좋은 품질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으며, 일본은 이에 대항하기 위하여 엔저정책을 쓰며 과거에 잃어버린 20년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에 맞춰 일본은 유래 없는 호황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과거 한국이 독주하던 여러가지 분야에서 우리는 이미 경쟁력을 잃고 떨어지고 있으며 추격을 당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힘을 키우고 조직을 개편하고 정책을 가다듬고 있는데 우리는 내부 정치적으로 여러가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때 문득 떠오르는 것들이 있으니, 조선 말기에 정치 싸움과 세계열강의 조선을 노리고 다가오는 어두운 그림자 였다. 그 뒤에 어찌 되었는지는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이 이토록 무서운 말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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