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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관한 생각/필리핀

사가다 동굴 1

사가다 동굴 가는길

우리의 여행은 봉고차를 빌리는 것부터 시작이었다. 고기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에 각종 먹을 거리와 여러가지 쇼핑품목들! 좋아! 좋아! 이제부터 시작이다! 전에 택시를 빌려서 산페르난도를 다녀왔고 나름 괜찮았다. 이번에 비싼 봉고차를 빌려서 다녀오는데... 가격이 참 비싸다. 한사람당 2천 페소라니.. 숙소비랑 총 비용을 합해보니 2500페소. 당시로는 엄청난 가격. 아무튼 남자 6명이서 재미있게 다녀 온 여행이다. 사가다라고 하면 동굴과 가는길에 계단식 논이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무려 6시간이 넘는 거리이며 가는길도 비포장 길이 많다. 이 거리에 이정도 돈이면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닐테지만 내가 핸드폰을 3100페소를 준것을 감안하면 꽤 비싼 금액이다 물론 이때는 2010년이라 스마트폰도 엄청 비쌌을 때이지만.. 아무튼 그러하다. 


신나게 놀러 출바알~!

 앜! 그냥 이렇게 편하게 누워서 가다가 지쳐서... 이야기 하고 또 누워서 자다가 지치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을 했고 1박 2일이었지만 오가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 버렸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가장 높은 곳에도 가보고 참 새로운 여행이었지. 

비록 숙소 사진은 없지만... 당시만 해도 블로그라는 것을 모르고 있던 터였으며, 어떤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포인트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사가다 동굴로 여행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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